2018년 1월 27일 토요일

적그리스도가 모방할 수 없는 것ㅡ상당 기간의 간격을 두고 두 번에 나누어 오는 것 (재수록)






가장 이상향적인 삶의 방법으로서의 한 몸 체제에서는
자기 자신 혼자 누릴 수 있는 것은 존재 않고
오직 모든 사람을 섬기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을 뿐이니
눈은 눈의 자질, 입은 입의 자질을 자기 혼자 쓴다는 것이 무의미함과 같다.
그대신 내 주변의 모든 이웃은 나를 위하게 존재하는 것임을 
백번 말해도 지칠 리 없고 즐거움을 안겨 줄 수 있는 
아름다운 삶의 비결 그 자체이다.  
이상향은 여기서 비롯되는 것인데 사람들이 눈이 어두워 너무 몰랐던 것.

그러나 이 이상향의 법대로 따르기만 한다고 될 일은 아니니,
① 오늘 살아도 내일 죽으면 그만ㅡ
고로 초자연계 몸으로 복귀함이 최우선.
② 머리가 중심인데 과연 그런 머리가 될 만한 존재가 있느냐ㅡ
아담은 죽었으므로 이것 역시 최대 난관.
③ 이미 엎질러진 물로서의 인간의 죽음이라 
하나님의 일사부재리(一事不再理)에서 
생명의 법칙에서 이를 어기면 죽음뿐이므로
지금까지 자아중심으로 산 결말은 죽음의 파멸뿐이라
이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이렇게 죽으면 그만이니
죄 값을 치르고 난 다음에는 살아나야 하는데 
그 살아나는 방법이 도저히 없어. 

때문에 하나님 친히 어버이 사랑으로 나서시니
곧 사람되시어 우리가 당할 죽음에 동참하심으로써
우리와 하나(한 몸)되신 후에 바로 그 하나됨을 통해
그 죽음을 내 죽음, 그 부활을 내 부활 등으로 삼는
다시 출생하는 것ㅡ성령으로 출생하게 하신 것.
따라서 새로 창조되는 방법으로 유일하게 가능하게 된 것.

죽어 소용 없게 된 첫 사람 아담을 대신하시는대칭 아담이시므로 
처음 오신 것은 우리와 하나되시려고
굳이 이 자연계 육체 즉 죽음의 모습으로 오실 수밖에 없었고
그러나 이것이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시므로
본격적인 그 원래의 영광으로서의 초자연계 몸의 모습으로
반드시 다시 세상에 오셔야 하는 것. 
이렇게 두 번으로 나누어 오시는 절대적인 필요성을
적그리스도는 도저히 흉내 낼 수가 없음. 
처음부터 영광의 "그리스도"로 임하는 순서를 취하자니
전무후무한 기적의 초능력으로 나타날 수밖에. 
그리고 온갖 거짓으로 그럴 듯하게 꾸민 
소위 "첨단 지식"(실제는 아니건만)으로
현란하게 속이려 들 수밖에 없으니 유의해야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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